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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싱 현상 사건과 사례들

베니싱현상이란 순간적으로 사람이나 물체, 어떤 특정지역이 사라져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과학적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이러한 현상들은 여러번 일어난적이 있으며 각종 영화와 소설의 소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1. 로어노크섬 주민 실종 사건

로어노크섬은 영국의 탐험가 윌터 롤리가 발견한 섬이며 이후 존 화이트라는 사람이 영국의 식민지로 삼기 위해 침략했는데요.

식민지로 삼은 후 보급품 조달 문제로 대원들을 남겨두고 영국으로 돌아온 존화이트는 사정이 생겨 3년 후 다시 로어노크섬으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존화이트가 도착했을 때는 방금전까지 생활한 듯한 흔적들만 있을 뿐 어디에도 사람 한명 보이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100명 넘는 인원이 증발해버린 것인데요.

영국인들은 이 사건을 잃어버린 식민지라 부르며 갖가지 추측을 했지만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어 베니싱 현상의 한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2. 버지니아 해군기지 군함 증발 사건

1940년 버지니아 해군기지에서 출항한 군함 브레이크호에는 함장과 40명이 넘는 승무원들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출항 후 5시간이 지나고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며 군함은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는데요.

이에 미해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을 실시하였으나 결국 아무 흔적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수색작전을 계속하여 몇시간째 펼치던중 사라졌던 군함이 노포크항에 나타나는데요.  

그 모습은 아주 충격적인 것이었습니다.

탑승 승무원 전원 백발의 미라가 되어 발견되었으며 선체는 아주 오래된 배처럼 곳곳이 붉게 녹슬고 낡아있었습니다.

과학적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이 사건은 대표적인 베니싱 현상의 한 예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3. 안지쿠니 호수 이누이트 증발 사건

1930년 캐나다의 로키 산맥 근처에 거주하던 에스키모 원주민들 1,200명이 증발한 사건입니다.

사냥꾼 조라벨이 마을을 지나가던 중 마을 사람들이 다 사라진 것을 발견하였는데요.

신기한 것은 방금전까지 생활을 하던 흔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요리 중인 음식, 바느질 중이던 옷감, 타고 있는 불 그대로 놓인채로 사람들만 사라진 것인데요.

이누이트들이 타고 다니던 썰매를 끄는 썰매개들은 모두 굶어죽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옆마을 원주민들의 이야기로는 얼마전 해당 이누이트 마을 상공에서 기이한 푸른빛을 보았다고했는데 원인이 무엇인지는 아직까지도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4. 샌디에고 항공기 GE423 실종 사건

1945년 9월 2일 독일의 아헨항공에서 출발하여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레에 도착예정이었던 샌디에이고 항공기가 대서양 상공에서 실종된 사건입니다.

이 항공기는 35년이 지난 1980년 10월 12일 목적지였던 포르투알레그레 공항에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충격적인 것은 탑승 승무원과 승객 전원이 백발의 해골로 발견되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또 신기한점은 살아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어떻게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냐는 점인데 아무것도 제대로 밝혀진 것이 없어 아직까지도 미스테리로 남아있는 사건입니다.

 

 

5. 버뮤다 삼각지대

베니싱현상이 자주 일어나는 대표적인 장소로 유명한 지역이죠.

아마 베니싱 현상에 들어본적이 없는 사람들도 버뮤다 삼각지대와 실종에 관한 이야기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이며 실제 실종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버뮤다 삼각지대는 미국 마이애미와 버뮤다, 푸에르토리코를 이은 삼각형의 지대를 말하는데요.

1609년부터 지금까지 이 버뮤다 삼각지대에서는 15대의 항공기와 17척의 선박이 실종되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버뮤다 삼각지대의 실종 사건으로는 메리 셀레스토호 실종 사건과 미해군 수송기 실종 사건이 있습니다.

메리 셀레스토호 사건은 메리 셀레스토호라는 선박이 뉴욕에서 이탈리아까지 항해할 예정이었는데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사라졌고 추후 다른 선박에 의해 발견되게 됩니다.

신기한점은 발견 당시 선박에는 선원이 모두 사라진 상태였다고 합니다.

미해군 수송기 실종사건은 미해군 수송기 AF237이 버뮤다 삼각지대 상공을 날던 중 실종된 사건입니다.

미해군이 샅샅히 수색작전을 펼쳤으나 결국 아무 흔적도 찾지 못하였고 아직까지도 미스테리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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